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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신규확진 125명…이틀연속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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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2만3341명…사망자 5명 증가해 393명

지역발생 110명 중 수도권 92명…재확산 기로

박능후 "긴장 늦출 수 없는 상황"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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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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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1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는 12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3341명이다. 전날 신규확진자는 110명보다 확진자 규모가 소폭 증가했다.

신규확진자 중 국내 발생이 110명이고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 발생이 92명이다. 수도권 확진자가 다시 100명에 근접하면서 추이가 이어질 경우 재확산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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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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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7명, 강원·경북 각 2명,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에서 각 1명이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 하루 확진자 수는 백 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 비중은 여전히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며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지역을 달리하며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우즈베키스탄 6명, 터키 3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러시아 각 1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해 126명이고,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393명(치명률 1.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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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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