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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주시, 10월 1~4일 쓰레기 수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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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청소종합대책 가동

아시아투데이

전주시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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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전주시의 쓰레기 수거 업무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다음 달 8일까지 ‘추석명절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 홍보 등을 중심으로 한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처리키로 했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일정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과일박스와 스티로폼 등 선물포장 박스의 급증으로 수거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 이용 배출방법 등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주시 홈페이 등을 적극 안내키로 했다.

또 도로변과 관광지, 도심공원 및 공터 등의 불법적치 쓰레기를 정비하고 폭우로 인한 침수가구의 폐기물 처리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대규모 인원의 집합을 금지하기 위해 종전까지 시행해오던 일제 대청소는 실시하지 않는다. 대신 청소 취약지 일제정비 기간을 길게 정해 쾌적하게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연휴기간 중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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