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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진도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발걸음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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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도군청 전경
[진도군 제공]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전남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전복협회(회장 정공진) 1천만원을 시작으로 진도개전통놀이협동조합(진도개경주단장 김종환) 500만원,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문포 12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또 묵은지식당(대표 오재명) 100만원, 채널아이(실장 한진수) 100만원, 진도군청바다낚시동호회(회장 하선웅) 100만원을 냈다.

기탁자들은 "장학금이 미래의 큰 별이 될 인재 양성에 알차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8년 장학회 설립 이후 1억원 이상을 기탁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현재 2호(지산면 삼당리 곽영진·NH농협은행진도군지부)까지 배출했다.

군은 그 뜻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자연석 바위에 이름을 새겨 특별예우할 계획이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설립 이후 12년간 총 174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0억원(2천349명), 명문고 육성 11억원, 교육경비 30억원 등 총 61억원을 지출하고 현재 112억원의 장학금이 적립됐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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