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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방탄소년단 게임 이번에도 '빅히트' 칠까... 넷마블, 두번째 BTS 게임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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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니버스 스토리’ 24일 출시… 하루 전 한⋅일⋅대만 앱스토어 1위

넷마블은 24일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 기반 스토리 소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글로벌 173개 국가 및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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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만들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날 사전 다운로드 개시 4시간 만에 한국과 일본,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게임 제작 툴로 쉽고 간편하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제작’ 모드와 이야기 전개 및 결말을 선택할 수 있는 ‘스토리 감상’ 모드를 제공한다. 또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수집해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입히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한 캐릭터와는 증강현실(AR) 촬영도 해볼 수 있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넷마블이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만든 두번째 게임이다.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에 오른 이후 출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넷마블의 첫 방탄소년단 게임 ‘BTS 월드’는 지난해 6월 출시돼, 서비스 개시 14시간만에 미국을 포함한 3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5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올해의 모바일 게임(Best Mobile Game of The Year)’ 상을 받기도 했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25%를 소유한 2대 주주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먼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

넷마블은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7일동안 접속해도 매일 30주얼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스토리를 공유해 다른 이용자에게 ‘좋아요’를 받으면 누적 좋아요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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