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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신영에스디, "'블롬베르크 의류건조기' 매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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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신영에스디는 '블롬베르크 의류건조기'가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신영에스디



137년 역사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블롬베르크(Blomberg)’의 국내 총판인 신영에스디는 2017년 11월, 롯데홈쇼핑의 최유라쇼를 통해 국내 시장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렌탈 등의 여러 분야에서 시장 영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신영에스디는 업계와 대중들이 의류건조기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2014년부터 의류건조기 사업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0kg 대용량 히트펌프 의류건조기, 스팀플러스 의류건조기, 영국 알레르기협회(British Allergy Foundation) 인증 등 지속적인 상품을 개발했으며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의류건조기에서 시작된 블롬베르크만의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최근 신(新)가전 3종이라 불리는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웰빙 트렌드 가전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별도의 마케팅 비용 대신 ‘유럽 현지가격과의 동일화’ 전략을 앞세운 신영에스디는 높은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실속파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이 나며 약 500억의 판매실적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약 150억 이상의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가계경제의 침체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유럽 현지가격 동일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영에스디가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는 블롬베르크와 더불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그룬딕(GRUNDIG), 스위스 발레라(Valera) 헤어드라이기, 자사브랜드인 마름(MARM) 등이 있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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