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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액션 연기 꿈꿨는데… 희한한 액션으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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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배우 정유미가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액션 연기를 하는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24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하 ‘안은영’)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정유미는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액션 연기는 이런 건 아니었다“며 ”나는 ‘와호장룡’이나 ‘소림축구’, ‘옹박’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을 보여주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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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안은영’을 만나며 희한한 액션을 하게 됐다”며 “대본에도 원작 소설에도 나와 있었는데, 상상이 잘 안 됐다. 막상 하다 보니 내가 꿈꿔왔던 것과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액션도 있구나’ 하고 이렇게 액션을 시작하게 된 내 운명을 받아들였다”며 “상황에 익숙해지니까 남들 눈에는 이상하지만, 나한테는 너무 뜻 깊은 작업이 됐다”고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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