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문 대통령-스가 총리 "코로나 대응 협력"…20분간 전화회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늘(24일) 20분간 전화 회담을 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회담이 끝난 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양국 관계를 방치하면 안 된다"며 "한국 측에 일제 강점기 징용 판결을 둘러싼 문제 등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 간 직접 대화는 지난해 12월 24일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가 중국 청두에서 회담한 후 약 9개월 만입니다.

스가 총리는 취임 후 미국, 독일, 영국, 호주 정상과 전화 회담을 가졌지만, 인근 국가 정상과 전화회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