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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부과천청사 방사청 직원 코로나19 확진…긴급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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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청사 내 사무실 소독, 같은 사무실 직원들 자가격리 조치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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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정부 과천청사 방위사업청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정부가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4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청사 3동 6층에서 근무하는 방위사업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퇴근 후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접촉자 확진판정에 따라 즉시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실시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4일 오전 7시40분에 같은 사무실 직원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또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해당기관이 입주한 3동 및 4동 전체와 식당에 대하여도 방역소독을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에서 추가적으로 현장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관리소도 청사 내 CCTV 등을 통해 해당직원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해당 기관과 협조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청사 내 입주기관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청사 내 이동을 자제토록 안내해 청사 내 다른 직원에게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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