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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3.7조원… 전년 대비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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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모두 늘어나 작년 동기보다 13.0% 증가한 6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공사 계약액은 13조9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 늘었고, 민간부문은 15.0% 증가한 4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토목 분야 계약액은 작년 대비 0.8% 증가한 13조9000억원, 건축 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이 늘어나 작년보다 17.0% 증가한 49조8000억원이었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을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8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6% 늘었다. 51~100위 기업은 3조9000억원으로 12.4%, 101~300위 기업은 4조3000억원으로 8.1%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현장 소재지가 수도권인 건설사의 계약액은 32조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9.3%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1조1000억원으로 7.1% 늘었다.

본사가 수도권인 기업은 계약액이 36조8000억원으로 작년보다 9.1%,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26조9000억원으로 18.8% 늘었다.

pjh12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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