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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딜로이트컨설팅, B2B 앱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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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B2B(기업간 거래)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Web 개발자를 위한 SAP UX Fiori App 개발과정' 주말반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오리(Fiori)는 B2B 앱 개발시 사용되는 차세대 UX(사용자 경험) 솔루션으로, B2B용 앱 개발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딜로이트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 코리아, ICT(정보통신기술) 교육 회사인 솔데스크와 함께 기획·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웹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디자이너를 포함해 Fiori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수강생은 SAP Fiori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딜로이트 컨설팅 프로젝트를 위한 인재풀에도 등록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총 3차례의 과정으로 열린다. 가장 먼저 열리는 프로그램은 10월17일부터 11월15일까지의 교육으로, 5주간 10차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10월12일까지 솔데스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만 신청할 수 있다.

홍창희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전무는 "Fiori기술만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만 B2B용 앱 개발을 위해 A to Z를 가르치는 교육은 이번 과정이 유일"하다며 "수강생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향후 실제 프로젝트 투입 시 SAP Fiori 앱을 바로 개발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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