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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항공우주 부품공정분야 혁신 네트워크·기술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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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기업 참여…기술세미나 및 애로기술지원 상담회 실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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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형익)는 9월 23일 정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센터 내 기업지원동 세미나실에서 항공우주 부품공정분야 네트워크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네트워크 및 기술교류회에는 항공우주 부품산업관련 기업과 진주시의 도움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 수혜기업,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강소특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네트워크 및 기술교류회는 항공우주부품 분야 기업의 공정혁신 및 기술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대한항공 현동근 과장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신인수 수석연구원이 ‘항공기 복합재 부품 제작 기술 동향’과 ‘Wing of Tomorrow’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향후 항공우주 부품공정분야의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안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희중 대표변리사와 포항공대 박진우 교수, 경상대 김수진 교수가 연자로 나와 항공우주 부품공정분야 발전을 위한 제반 현안들을 논했으며, 기술교류회 발표 후에는 지역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연구책임자인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강성욱 수석연구원은 “진주시 항공우주 부품공정 관련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최신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들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역 뿌리산업 육성과 체계적 기업지원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현재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경남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사업 중 항공우주 부품공정 분야 혁신 네트워크 육성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소재부품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진주시 기업유치단, 기업지원통상과와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기업의 제조기술 혁신과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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