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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박금래 전남도의원 도의회장 엄수 "풀뿌리민주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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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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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가 박금래 도의원 영결식을 24일 오전 고흥군 녹동에서 전남도의회장으로 거행했다.

유가족·친지와 도의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발자취 소개와 조사·고별사에 이어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김한종 의장은 “박금래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고자 노력했던 정치인이었고 관록과 인품을 갖춘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었다”며 “전남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품으셨던 큰 뜻, 명심하겠다”고 애도했다.

고 박금래 의원은 제10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선산업 위기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의 농수산업 발전과 조선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 의원은 제11대 도의회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 경제발전과 도민의 안전을 지켰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고인은 고흥군의회 3선과 군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급작스런 병환에도 불구하고 병상에서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추모했다.

박금래 의원은 지난 22일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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