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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현장 점검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청사 신축공사가 전체 골조공사 완료를 앞두고 공정률 50%를 돌파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 신청사는 24일 현재 6층까지 골조 공사 완료 후 마지막 1개 층과 옥탑층만 남아있다.
군의회 청사는 골조공사 완료 후 외부마감 공사를 위한 가설비계 해체를 완료한 상태다.
10월 초 전체 골조 공사를 완료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54%다.
내부에서는 마감 벽체·전기, 통신, 소방 등 설비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어 내년 6월 준공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축 중인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천601㎡다.
군 청사는 7층, 군 의회 청사는 5층으로 신축된다.
지상과 지하에는 총 1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사신축과 동시에 추진 중인 해남읍성 정비·군민광장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청사 골조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로 일시 중지된 해남읍성 정비는 연말부터 구간별로 정비를 재개한다.
군민광장 조성사업도 올해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청사 이전과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사 완료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시기로 견실시공과 더불어 청사 운영·관리 및 청사 이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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