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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유튜브로 61만명이 시청... 한 달 간 이어진 'SOVAC'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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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사회문제 해결 위한 전문가ㆍ시민 소통의 장
한국일보

SK그룹 주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24일 폐막했다. 사진은 지난 4일 SOVAC 2020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 관계자 등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을 흔드는 모습.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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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집중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막을 내렸다.

SOVAC 사무국은 24일 한 달 간 이어진 SOVAC 행사가 폐막했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형태를 최대한 활용해 치러졌는데 이런 방식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오히려 크게 늘렸다고 SOVAC 사무국은 자평했다.

지난 한 달간 SOVAC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4만5,000명을 넘어섰고 유튜브 공식 채널로 총 61만명이 95만회 이상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파트너로 SOVAC과 함께 한 기업ㆍ단체는 117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SOVAC은 다음 달부터 '월간(Monthly)-SOVAC' 형식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SOVAC은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려는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통과 연결의 장이다. 2018년 최태원 SK회장의 제안으로 출범 논의가 시작됐고 지난 해 5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첫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지난 달 24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 달간 유튜브와 네이버 TV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5개 메인 세션을 비롯한 20여개 행사가 순차적으로 매일 방송됐다. 유명 유튜버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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