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내에 위치한 경남조종면허시험장 등에서 정찰·감시용 해검Ⅱ호의 원격조정과 자율주행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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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상 실증 성공으로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해상사고시 무인선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가두리 양식장 등 해상시설 감시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또한 무단침입·절도·도난 등 해상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10월중 해양조사용 무인선박인 아라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과 해양 청소용 씨클린(수상에스티)을 이용한 실증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천 중기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은 "무인 선박은 안전이 매우 중요한 만큼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무인선박 시장은 2018년 5900억원에서 2025년 1조5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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