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분야 22개 과제 담은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보령시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보령/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물가 및 교통 등 7대 분야 22과제를 담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4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보령형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운영하며 고위험시설 8종의 집합제한 권고를 비롯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프랜차이즈 커피 음료 전문점 등의 포장과 배달을 권고한다.
추석 이전 전 시민에게 방역마스크 1인 5매를 지급하고 추석연휴기간 방역 신속대응팀을 일일 24명을 가동해 사안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
아울러 고위험시설 지원금 조기 집행을 비롯해 △격리대상자 생활비 지원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집행 준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모란공원 봉안당 방문예약제 운영 △역사 및 종합터미널 등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관광지 및 6개 전통시장 방역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명절에 치솟는 물가와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둔갑판매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55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이 밖에 생활쓰레기 청소대책, 공중화장실의 청결관리, 상하수도 급배수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깨끗하고 불편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반가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기 보다는 이동을 자제하여 가족을 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추석 연휴기간 꼼꼼한 대책으로 방역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