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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허쉬초콜릿 호빵도 배달…GS25, 호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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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GS25 디저트형 호빵 3종. [사진 제공 =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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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동절기 대표 먹거리 호빵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호빵은 ▲요리형 호빵 3종 ▲디저트형 호빵 3종 ▲단팥 호빵 등 일반 호빵 3종 등 총 9종이다.

GS25는 일반 호빵보다는 비(非) 단팥류 호빵이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GS25에 따르면 2016년 45.8%에 불과했던 비 단팥류 호빵 매출 구성비는 지난해 70.1%로 일반 호빵을 앞질렀다. 매출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불오징어만두호빵'과 '푸짐고기만두호빵', '고추잡채만두호빵' 등 요리형 호빵을 선보인다. 호빵 피는 얇게 만들고 속 재료 비중을 60% 이상 채워 포만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스팀팩 포장 기술을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저트형 호빵은 '에그커스터드호빵'과 '허쉬초코호빵', '씨앗호빵' 등 3종이다. 호빵 속에 에그커스타드 크림과 허쉬 초콜릿, 꿀 크림 소스 등을 넣어 단맛을 강조했다.

GS25는 다음달 한 달간 삼성카드로 호빵 번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1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금~일요일 3일간은 결제 수단과 상관없이 호빵 번들을 25% 할인 판매한다. 또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배달 전용 호빵 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노태환 GS리테일 빵 카테고리 담당 MD는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0~11월의 호빵 매출이 연간 호빵 매출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오징어만두호빵 등 특색 있는 호빵을 사전 기획했다" 며 "코로나19 장기화 속 호빵이 동절기 대표 간식 거리로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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