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기자회견하는 민주당 이상직 의원 |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대량해고 책임론과 배임·횡령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의원직 사퇴"라고 비난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일자리를 잃은 600여명의 직원과 국민에게 진정 죄송한 마음이라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탈당으로 꼬리 자르기를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면서 "그동안 의혹에 침묵하고 당 부대변인까지 나서 사태를 무마하려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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