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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LG디스플레이-협력사에 기술협력자금 상환 유예 등 상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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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LG디스플레이는 신성장협력체제를 도입해 금융·기술·의료복지 등 3가지 분야의 지원 대상을 2000여개에 이르는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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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에 따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협력사와 상생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6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선도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신성장협력체제를 도입해 금융·기술·의료복지 등 3가지 분야의 지원 대상을 2000여개에 이르는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 협력사와의 소통을 중시해 연초 동반성장 새해모임, 연말 동반성장 공유회 등을 개최해 신년 사업 계획 및 한 해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올해도 연초 새해모임을 통해 경영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정보기술(IT)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의 핵심 사업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당시 해당 지역에 위치한 협력사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제공하고 상생기술협력자금 상환을 유예했다. 또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비자발급과 전세기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 임직원들의 해외 출장 및 국내 복귀도 돕고 있는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펀드 또는 금융기관 협약을 통해 저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상생 기술협력자금의 무이자 대출, 명절대금 조기지급 등 직접적인 형태의 자금 지원으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로부터의 혁신을 핵심 기술 전략으로, 단순한 협력을 넘어 협력사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자 공동 연구·개발, 제조혁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협력사의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 과제 21건과 제조혁신활동 166건을 수행했으며 14건의 공동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안전보건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의 설비와 환경, 화학물질 관리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학물질을 취급하거나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내 안전보건 전문가를 통한 안전보건 교육과 컨설팅 등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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