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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골프장 여성 캐디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5급 팀장 A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의 신체를 접촉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기도는 "소속 공무원 A 씨가 방역지침을 어긴 것은 물론 공직 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별도의 인사 조처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세로 기자(s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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