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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만2000t급 선박서 장비 교체하던 5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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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남 여수 한 조선소에서 50대 노동자가 선박 작업 중 추락사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경향신문

해양경찰 마크.


지난 22일 오후 2시46분쯤 여수시 돌산읍 한 조선소에 정박 중인 1만2000t급 선박에서 무선통신장비 안테나를 교체하던 윤모씨(56)가 4∼5m 아래 선교(선장이 지휘하는 곳)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윤씨의 유족과 일부 동료는 사고 당시 작업지시서가 없었고, 사전에 안전교육과 안전관리자가 현장을 점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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