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참여연대 "북한, 민간인 사살·시신 훼손 즉각 사과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24일) 북한군이 남측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데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비인도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때문이라 해도 납득할 수 없는 과잉 대응"이라며 "북측은 현재 남측의 연락에 아무런 답변조차 하고 있지 않다. 매우 무책임하다"라고 규탄했습니다.

또 "남북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무고한 민간인이 사살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에 큰 슬픔을 느낀다"면서 "북측의 사과와 진상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북측 해상에서 총격을 가해 사살한 뒤 시신에 기름을 부어 불태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