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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에 있는 유관순 열사 추모비 |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달 28일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유관순 열사는 1920년 옥중에서 숨진 후 용산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으나, 1936년께 이태원 공동묘지의 무덤 3만여기를 망우리묘지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시신의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됐다.
다만 현재 중랑구 망우리공원에 있는 '이태원 무연분묘 합장비'에 유 열사의 유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용산구는 2015년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에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세웠으며 인근 도로에 '유관순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붙였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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