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일러스트 조감도 [사진 = 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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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오는 10월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버스터미널 건너편(442-18)에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충남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43블록 1로트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1147가구(전용 ▲74A㎡ 160가구 ▲84A㎡ 533가구 ▲84B㎡ 284가구 ▲99A㎡ 112가구 ▲99B㎡ 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청1지구는 95만4654㎡ 규모에 총 1만2285명(공동주택 5036가구·단독주택 343가구)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 중이다. 계획된 수용 인원에 맞춰 상업시설과 유·초·중·고교, 청소년수련시설, 도로,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들도 확충될 예정이다.

사업지 약 500m 거리에 당진버스터미널이 있고, 32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도 가깝다. 여기에 서해선 복선전철(2022년 예정)과 당진~천안고속도로(2025년 예정), 대산~당진고속도로(2026년 예정), 석문산단 인입철도(2027년 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설 교육시설 외에 계성초, 원당중, 호서중·고 등 교육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고, 도보 이용권에 원당지구 내 터미널상권과 롯데마트, 당진시청, 문예의 전당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충남 당진성모병원도 오는 2023년 말까지 당진수청1지구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당진 최초의 사우나 시설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조성된다. 이밖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도서관, 맘스카페 등 입주민 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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