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뮤지컬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뮤지컬 콘텐츠의 비전을 살펴보는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을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공연·영화·게임·웹툰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실무자들의 강연을 통해 노하우 및 성공사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오픈 특강 주제는 ‘미디어와 교차하는 공연예술’이다. 공연예술과 영상미디어, 그 중에서도 뮤지컬이 영화와 TV 사이에서 주고받은 다양한 영향관계와 그 사이에서 발전되어온 콘텐츠의 양상과 특성을 통해 매체 간 상호작용과 뮤지컬의 장르적 확장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사는 공연 프로듀서이자 칼럼니스트인 지혜원 경희대 경영대학원 공연예술경영전공 주임교수가 맡는다. 강연 후 온라인을 통한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한다.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올해 2020년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뉴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콘텐츠 창의인재 교육생은 물론 공연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뮤지컬협회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포스터(사진=한국뮤지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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