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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합리적 임대료 갖춘 ‘브랜드 아파트’에서 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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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_투시도 © 뉴스1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한 창원 마산지역에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지역 최초 타이틀을 건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하는 등 상품성에 공을 들여 입주 후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 공급된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총 7개 단지 6102가구에 불과하다. 아파트 전체 물량 8만6458가구의 약 7.06%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기존의 임대주택과는 수준이 다른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어 중개료나 이사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주택에 적용하는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그대로 적용시켜 기존 임대주택의 단점으로 거론되던 상품성을 높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며, 세대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 전등·난방·침실 콘센트 제어)시스템이 적용됐고,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GX룸, 라운지 카페, 국공립어린이집, 무인택배보관소 등이 들어서며, 여유 있는 주차공간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까지 적용됐다.

이처럼 합리적인 임대료로 브랜드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현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평형이 계약을 완료했으며, 소형 평형 위주의 잔여 세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최고 4.6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공급 청약 결과에서도 최고 경쟁률 1.99대 1을 기록하는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9월 21일(월)까지 주택전시관을 운영했으며, 24일(목)부터는 단지 내 컨시어지에서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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