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입주타임]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최근 시세는… ③거래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 개포래미안포레스트 단지 [이미지 = 매경부동산센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포석영공인중개사사무소는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아파트가 오는 29일 입주한다고 밝혔다. 중개업소에 따르면, 개포지구 내에서 지난해 8월 디에이치아너힐즈 아파트 입주 이후 1년 만에 입주하는 대단지(2296가구)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포석영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강남권 신축 아파트라 인기가 좋다"고 말하며 "주변 대치래미안팰리스, 이른바 대래팰의 전세 만기가 되었거나 타팰(타워팰리스), 우∙선∙미(우성∙선경∙미도) 등 구축 아파트에서 신축으로 옮기고 싶어 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있는 편"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강남 생활권으로 강남 업무지구로 통근하는 직장인들 문의도 꾸준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강남구 언주로 21 일원에 조성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 49㎡~136㎡, 총 229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일반 분양 공급 당시, 분양가는 전용면적별 ▲59㎡ 10억5000만원 ▲96㎡ 16억원 ▲102㎡ 17억원 선에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최근 8~9월 분양∙입주권 실거래는 총 21건 신고됐다. 전용면적별로 ▲59㎡ 18억3000만원~19억1000만원 ▲84㎡ 23억7000만원~26억원 ▲96㎡ 29억원~31억8000만원 ▲102㎡ 31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중개업소 측에 따르면, 현재 매매 매물은 희소하나 약간의 매물이 존재한다. 개포석영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전세의 경우, 임대차 3법으로 인해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 임대의 경우, 가격 인상을 5%까지 할 수 있게 되면서 전∙월세 시세가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포래미안포레스트의 전세 시세는 전용 84㎡를 기준으로 13억~14억원 선에 형성돼 있다.

한편,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아파트는 본격적인 입주에 앞서 지난달 22~24일 사전점검을 마쳤다. 조합에 따르면, 단지 내 유치원이 입찰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 유치원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46.76㎡ 규모다. 이달 중 내정가 공개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