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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예천 '게르마늄 쌀' 10t 미국 첫 수출…건강·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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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미국으로 첫 수출되는 예천 게르마늄 쌀 선적식이 예천군 제1농공단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0.09.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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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생산된 게르마늄 쌀이 미국에 첫 수출된다.

예천군은 25일 제1농공단지의 농업회사법인 우일음료㈜에서 예천 게르마늄 쌀 10t의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 수출은 출향 기업인인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의 추진으로 성사됐다.

'게르마늄 쌀'은 벼 생육기에 게르마늄 이온수를 2~3차례 살포해 게르마늄 성분을 축적, 건강은 물론 밥맛까지 향상시킨 고기능성 쌀이다.

게르마늄은 항산화, 신진대사 활성화 등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예천군은 최근 고품질 쌀 생산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게르마늄 쌀 생산에 성공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미국 첫 수출을 계기로 예천의 고품질 기능성 쌀 수출 확대와 함께 예천쌀 브랜드화 및 고급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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