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와 NXP반도체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우토크립트가 NXP반도체와 자율주행 보안을 위한 차량·사물통신(V2X) 보안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설계 단계에서부터 강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자율주행 안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NXP반도체 애플리케이션(앱) 프로세서 i.MX 8 시리즈와 i.MX 6 시리즈 차량 통신 솔루션을 아우토크립트 V2X 소프트웨어(SW)를 통해 구동되도록 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초당 2000회 이상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전용 보안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통신 보안규격 IEEE1609.2를 구현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높인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NXP반도체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 영역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국 교통부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유럽, 한국, 중국, 일본 등 각국에서 강화되는 자율주행 규제를 기술력으로 선제 충족하고 자율주행 산업 혁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