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혈액 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진단 전문 바이오기업피플바이오는 10월 중 기술성 평가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주간사를 맡았고, 10월7일~8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이오제약 기업 한국코러스는 호가 1만500원(+16.67%)으로 폭등세를 보였고,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이 1만6950원(+3.35%)으로 상승 반전했다.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회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6만4250원(+0.39%)으로 5주 최고가였고,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8400원(-0.59%)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호가 7만1000원(+1.43%)으로 올랐고,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2600원(-0.76%)으로 밀려났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은 호가 2만6500원(-3.64%)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가 3만1500원(-2.93%)으로 조정을 이어갔고, 질병 예측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클리노믹스와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만2000원(-2.22%), 1만3050원(-0.76%)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179만 원(+11.88%)으로 사상 최고가였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는 호가 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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