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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창진원, ‘제 5회 글로벌 이니셔티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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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창업진흥원은 2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제 5회 글로벌 이니셔티브 포럼(Global Initiative Forum for Tomorrow)’를 개최했다./제공=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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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창업진흥원은 2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국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창업 저변을 확대하는 ‘제 5회 글로벌 이니셔티브 포럼(Global Initiative Forum for Tomorro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홈서비스 기업 미소의 빅터 칭(Victor Ching) 대표와 이은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즈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가 참여해 강연했다.

세계 최대 창업사관학교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로부터 투자를 받은 빅터 칭 미소 대표는 ‘미소가 들려주는 글로벌 진출’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YC는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롭박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육성했다. 미소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는 최초로 YC에 입성한 한국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다.

빅터 칭 대표는 “YC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좋은 팀원들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소가 YC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이유는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 성장 지표를 만들어 보인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은세 테크스타즈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전세계 33개 도시에서 진행 중인 테크스타즈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국내 창업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테크스타즈 프로그램의 선발부터 참가 혜택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 세계 많은 창업기업들이 참가를 희망하는 글로벌 탑티어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와 테크스타즈가 공통으로 강조한 역량은 결국 팀(Team)의 중요성이었다.

빅터 칭 대표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장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닥쳤지만 이번에 함께 나눈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기회를 잡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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