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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밀양시, 정대근 · 이수창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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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밀양)(lchoulwoo@naver.com)]
경남 밀양시는 25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22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업부문에 전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회장 정대근 씨(77) 봉사부문에 ㈜현대 RB 이수창 회장(78)을 선정됐다.

시민대상은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 부문으로 시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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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대상 수상자.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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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산업․봉사 2개 부문에 대해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업부문 정대근 수상자는 삼랑진 출신이다. 1975년 삼랑진 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시작으로 2000년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회장으로 당선돼 신대구 부산 간 고속도로 밀양유치에 헌신 했다.

또 우당 육영재단 설립을 통한 장학금 지급, 제대 농공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해 영남 농산물 물류센터와 오리온 농협 설립․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등 한평생 농업과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부문 이수창 수상자는 부북면 출신 향우기업인으로 밀양의 숙원 사업이었던 호텔을 건립해 체류형 관광을 가능케 했다.

또 (재) 경산 이수창 장학 재단 및 밀양시 시민장학 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현대 RB와 부북면 간 자매결연을 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밀양이 도약하고 발전하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매년 밀양시민의 날에 수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별도 수여식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기자(=밀양)(lchoul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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