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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금융 내부거래 33조 ···교보그룹 자본적정성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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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방윤영 기자] [금융그룹 통합공시 25일 공개]

머니투데이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삼성금융그룹의 지난해 계열사 간 내부거래가 33조원으로 나타났다. 전체금융그룹 자본적정성 비율은 교보금융그룹이 약 330%대로 수치가 가장 높았다.

삼성·미래에셋·한화·현대차·교보·DB 등 6개 주요 금융그룹은 25일 소유·지배구조, 자본적정성, 내부거래 등 25개 항목을 통합해 보여주는 '금융그룹 통합공시'를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이번 공시는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모범규준'이 근거가 됐다. 당초 6월 첫 공시가 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각사들의 준비시간 추가 요청에 따라 이날 공시됐다. 5개 그룹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내용을 공시했고, DB금융그룹만 올해 2분기 내용까지 공개했다.

대부분은 이미 각사 공시를 통해 공개된 것들이다. 이 중 그룹 계열사 간 내부거래 총합과 그룹 전체의 자본적적성을 보여주는 내용이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가장 많은 내부거래가 진행된 곳은 삼성금융그룹이었다. 지난해 33조2525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는 9조6065억원이었다.

아울러 미래에셋의 내부거래가 지난해 15조1869원, 올해 1분기 4조8560억원이었으며 한화는 지난해 11조6501억원, 올해 1분기 3조290억원의 내부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보가 지난해 9조221억원, 올해 1분기 4조780억원이었다. DB는 지난해 4조9947억원, 올해 2분기까지 2조3153억원의 내부거래를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6354억원, 올해 1분기 1929억원이었다.

자본적정성 비율은 모든 금융그룹이 최소 기준인 100%를 넘었다. 교보가 지난해 326.8%, 올해 1분기 332.9%를 나타냈고 삼성이 지난해 303.5%, 올해 1분기 294.5%로 집계됐다. 한화는 지난해 233.6%, 올해 1분기 240.8% DB가 지난해 221.1%, 올해 1분기 215.4%, 올해 2분기 216.2%였다. 현대는 지난해 167.5%, 올해 1분기 165.1% 미래에셋이 지난해 160.9%, 올해 1분기 165.9%로 나타났다.

김세관 기자 sone@,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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