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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조광한 남양주시장, 진접선 개통 연기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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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하철 4호선 진접선 복선 전철 개통시기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오늘(25일) 이와 관련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시민들의 오랜 열망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시기가 최종 내년 5월에서 12월로, 7개월 정도 지연이 예상된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조시장은 "서울시가 당초 기본계획에 담긴 창동 차량기지를 별내동으로 이전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지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당초 개통시기를 최대한 관철하려 했지만 서울시의 반대에 부딪쳐 이같은 중재안을 받아 들였다"며 지하철 유치와 관련한 험난했던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절치부심 끝에 받아들인 중재안이지만 올 연말을 목표로, 최대한 개통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철도 9호선, 별내선 연장에 따른 버스 연계 운행 체계 구축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남양주시는 어제, 진접선 개통시기 연기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등과의 최종 협의에서 이같이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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