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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장우영, 건강박사→살림남 일상 공개…이시언 가을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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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나혼산' 방송캡쳐



장우영이 건강 박사, 살림남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우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우영은 "안녕하세요 저는 나 혼자 산지 8년째 되는 2PM의 우영이라고 합니다. 지금 집은 6년째 살고 있다. 이 집을 만나기 전에 30~40군데를 보러 다녔다. 집이라는 곳이 저한테 엄청 중요한 곳이라. 이 집을 보자마자 고민도 안하고 정했다"라며 꼼꼼한 성격을 보여줬다. 또 장우영은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고 저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자꾸 꾸미려고 하고 있다. 제가 자연을 엄청 좋아하는거 같다"라며 유독 동물들이 많은 '사파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어 장우영이 코코넛 오일을 영업하자 장도연은 "약간 사짜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우영은 "모든 것들은 제 기분이 좋아서 하는거다. 나 좋으려고 나 행복하라고"라며 스트레칭, 눈 세수, 오일 풀링, 수증기 마사지가 모두 자신을 위해서 하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영은 "제가 물사마귀 같은 것들이 좀 생겼었다. 그러다가 오일 테라피를 받고 너무 깔끔하게 해결이 됐다. 다른 효과를 하나씩 봤다. 제가 군복무를 할때 점점 의무대를 안가고 저한테 오더라 '장 박사님'이라고 불렸다"라며 아로마 오일에 대해 극찬했다.

장우영은 성격이 급하지 않은거 같다는 말에 "늘 느리게 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렇게 느긋하신 분이 어떻게 하트비트를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장우영은 "시키니까 한거다. 진영이 형이 연습실에 들어오셔서 여기서 탑 쌓으면 정말 멋있겠다 하시고 나갔다. 그러면 탑을 쌓아야 하거든요. 진영이 형이 시키는건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탁할 흰 옷의 상태를 살펴보던 장우영은 "일단 다 꺼내 봅시다"라며 찬장을 열었다. 그곳에 가득한 약품들에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이 경악했다. 장우영은 "군대 가기 전까지는 옷을 세탁소에 맡겼다. 전역하고 나서는 옷을 직접 케어해보자 싶어서 관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청바지 얼룩의 냄새를 맡던 장우영은 "음식물일지 기름일지에 따라서 세제가 달라진다"라며 청바지 얼룩을 말끔히 지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우영의 방충망 청소와 살아난 흰 옷들에 멤버들이 감탄했다.

외출에 나선 장우영이 작곡가 슈퍼창따이집에 찾아갔다. 장우영은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그리고 제 솔로 앨범에 참여하신 멤버들과는 또 다르게 아주 저의 측근인 슈퍼창따이 형의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고프다는 장우영을 위해 슈퍼창따이가 꿀호떡과 떡갈비를 넣은 햄버거를 만들어줬다. 박나래는 "호떡버거 난리날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시언은 "요즘에 바람도 선선해졌고 요즘 바이크 타기 좋은 날씨여서 촬영이 없는 오늘 같은 날 가까운 곳이라도 가보자 싶어서 가을 여행을 떠나게 됐다"라며 가을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놀이공원에 찾아간 이시언은 "진짜 아무도 없었다. 살면서 언제 아무도 없는 놀이공원에 가보냐"라고 말했다. 이시언이 혼자 범퍼카를 타는 모습에 박나래는 "이 오빠 갱년기 맞아"라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시언이 기안84 집에 찾아가 설거지부터 전구를 갈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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