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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갤S20 FE 출고가 89만9800원…갤S20과 비슷한 사양에 35만원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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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만원 LG 윙, 갤럭시S20 FE 예판날에 출시…아이폰12도 출격 대기

뉴스1

삼성전자가 지난 23일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갤럭시S20의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을 공개했다.(삼성전자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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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낮은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들 간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추면서도 출고가는 저렴하게 낮추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과 비슷한 사양을 탑재한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의 출고가를 80만원대로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LG전자의 'LG 윙'도 새로운 폼팩터 치고는 출고가가 1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0 FE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S20과 비교해 약 35만원 더 저렴하다. 갤럭시S20의 출고가는 기본모델 기준 124만8500원이었다.

갤럭시S20 국내에서는 10월6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10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3일 온라인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S20 FE은 보급형 모델임에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양이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20과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S20 FE의 사양은 Δ스냅드래곤 86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Δ16.4cm(6.5인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Δ6기가바이트(GB) 램 Δ128GB 저장용량 Δ후면 트리플 카메라(1200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광각 카메라, 800만 망원 카메라), 전면 3200만화소 카메라 Δ4500만 밀리암페아(mAh) Δ120헤르츠(Hz) 주사율 등이다.

멀티미디어와 멀티태스킹에 특화된 새로운 폼팩터인 LG 윙도 갤럭시S20 FE의 예약판매 시작일에 출시된다.

LG 윙은 메인 디스플레이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는 '스위블(Swivel) 모드'와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짐벌(Gimbal) 모드'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면서도 출고가는 새로운 폼팩터에 맞지 않게 109만8900원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새로운 폼팩터인 갤럭시폴드가 239만8000원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애플도 다음 달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출시하며 출고가 전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는 Δ5.4인치인 아이폰12 Δ6.1인치인 아이폰12 맥스 Δ6.1인치인 아이폰12 프로 Δ6.7인치의 아이폰12 프로 맥스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출고가는 749달러(약 87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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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새로운 폼펙터 스마트폰인 'LG 윙'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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