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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LG화학-SK이노베이션 배터리소송 미국 ITC 최종 판결 3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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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LG화학·SK이노베이션 사이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결정일이 3주 연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25일(현지 시간) 투표를 거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2차 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 판결 일정을 다음달 26일로 연기했다고 공지했다.

ITC는 이날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최종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판결일을 연기한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ITC는 지난 2월 양사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내렸다.

ITC는 내달 최종 판결 전까지 조기패소 결정에 대한 리뷰(재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 LG화학 측에 어떤 문서가 영업비밀을 침해했고 어떠한 손실을 입혔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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