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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휘발유 가격, 5주 연속 하락… L당 6.7원 내린 1347.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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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내렸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20년 9월 넷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9월 셋째주보다 6.7원 내린 L당 1347.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6.8원 하락한 L당 1149.2원을 기록했다.

조선비즈


상표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9월 셋째주 대비 6.6원 내린 L당 1318.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로 9월 셋째주보다 6.3원 내린 L당 1355.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은 대구가 9월 셋째주 대비 7.6원 내린 L당 1310.9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서울은 7.5원 내린 L당 1439.3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석유가격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미 연준 의장의 경제회복 지원 약속 등의 상승요인과 골드만삭스의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 리비아 석유수출 재개 등의 하락요인이 맞물리며 보합세를 기록중"이라고 했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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