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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90년대 강남 큰손' 조춘자 또 분양 사기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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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수백억대 아파트 사기분양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춘자 씨가 유사 범행으로 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기 전과로 15년 가까이 복역했지만, 피해자가 우리 사건만으로도 여러 명으로, 세기도 어렵다"고 질타했습니다.

조 씨는 분양권을 원가보다 싸게 해준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9억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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