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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韓, 강제징용 해결 책임"…日, 기존 주장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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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이 첫 통화에서 강제징용 문제 해결 의지를 교환했다"는 우리 측 발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일본이 "한국에 책임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어제 회견에서 "양국 갈등 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질문에 "한국 측에서 건전한 관계로 되돌려가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모테기 외상은 또 "북한 위협 대응에 필수적인 한미일 연계를 위해서는 강제징용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며 '한국에서 공조를 막고 있다'는 식의 주장도 내놨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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