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TV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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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첫 외교무대인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사전 녹화 연설을 통해 "피해자 가족이 고령이된 상황에서 납치 문제 해결을 잠시도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북일 간에 성과 있는 관계를 수립해 가는 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내년 개최도 불투명한 도쿄올림픽에 대해 "인류가 전염병을 극복한 증거로 개최한다는 결의"라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개최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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