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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인천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불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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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자동자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직원 1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84명 인력과 헬기 등 장비 34대를 투입했다. 대응 1단계는 오전 10시 32분을 기해 해제됐다. 소방은 불이 2층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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