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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전남 곡성군 야산서 화재…"소방 인력 접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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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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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야산에서 이날 오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26일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전남 곡성군 죽곡면 동계리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번 화재로 불로 인근 숲 등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 작업에는 산림헬기와 산불진화차 2대,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이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정상에서 난 화재로 소방 인력 등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소방 헬기를 요청하고 등산객과 인근 주민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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