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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속보] 해경청 방문한 국민의힘TF “수색 당시 국방부-해경 간 연락 잘 안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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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태스크포스)’가 26일 오후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TF 위원장인 한기호(사진 가운데) 의원은 이날 조사를 마친 뒤 “(A씨 수색 당시) 국방부와 해경 간 상호 연락이 (잘) 안 됐다고 느꼈다”며 “해경은 A씨 구조와 관련해 청와대로부터 지시받은 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A씨 수색 당시 해경을 비롯한 당국의 대응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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