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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가위 앞둔 전통시장…코로나19로 손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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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연휴를 앞둔 주말, 전통시장도 모처럼 대목을 맞았지만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작년 추석보다 손님이 절반 이상 줄면서 상인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유은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 최대 전통시장인 남동구 모래내 시장.

추석을 앞두고 시장에 제철과일과 제수음식 등이 푸짐합니다.

명절 준비에 나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있지만 예전 같지 않습니다.

지난해 추석에 비하면 손님이 절반 이상 줄어
명절 특수만을 기다린 상인들은 시름이 깊습니다.

[임병휘 / 시장상인: 올해는 좀 많이 힘들어요. 지금 진짜 50% 벌면은 많이 나온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물건을 아예 내놓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