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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온라인 공연·전시 풍성…문화예술과 함께 '집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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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석 연휴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을 달랠 다양한 온라인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표 거리공연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 가족 단위 예술체험 프로그램 '아트피크닉', 온라인 쇼로 즐기는 광주 국제 미술 전람회(아트 광주 20) 등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온라인 콘텐츠로 선보인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환, 예술로 다가가기'라는 주제로 공연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축제로 진행한다.

아트피크닉은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문화예술 체험 행사다.

우리 가족 아트스쿨, 동화책 콘서트, 힐링 아트 쉼터, 감상형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로 진행되는 아트 광주 20은 15개국 89개 갤러리, 작가 500여명의 작품 3천여점을 전시한다.

광주 문화재단은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 TV'에 '슬기로운 집콕생활 공연·전시'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10월 3일부터는 광주MBC와 함께 명품 국악 콘텐츠 '2020 풍류 달빛공연'도 진행한다.

국악 신동 김태연, 가수 송가인의 어머니 진도씻김굿 송순단 명인, 경기민요 소리꾼 이미리 씨, 국악 실내악 그룹 '나뷔'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 문화예술회관은 10월 28일까지 온라인 공연 콘텐츠 '안방 예술극장'을 주 3회(수·목·토) 유튜브 채널 '각(GAC) 나오는 TV'로 소개한다.

광주 시립미술관의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전인 '별이 된 사람들', 산악 사진전 '산 넘어 삶'을 진행한다.

광주 역사 민속박물관은 테마전 '영맨, 광주를 움직이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속 문화 산책' 등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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