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BGF그룹은 28일부터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열고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 기업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비롯해 ΔBGF리테일 ΔBGF에코바이오 Δ헬로네이처 등 그룹 계열사이다. BGF그룹은 상·하반기 공채 외에도 인턴십과 경력사원 수시 채용을 병행해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2배(90%) 가까이 확대했다.

신입사원 응시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다.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지원을 하면 된다.

'부서별 인턴십'도 별도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Δ상품 Δ재무 ΔIT(빅데이터) Δ마케팅 등이며 2~4개월간 인턴십을 거쳐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인턴십은 하반기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할 수 있다.

BGF로지스는 물류센터 운영·관리 직군을, BGF에코바이오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와 관련된 사업기획·해외영업·연구개발(R&D) 직무자를 선발한다. 헬로네이처는 MD, 마케팅, IT 등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채용설명회를 들은 뒤,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거쳐 비대면으로 인공지능(AI) 인적성검사가 시행된다.

박정권 BGF HR팀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 시장이 더욱 좁아진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힘내라는 말 대신 취업의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것"이라며 "BGF는 여러 계열사들과 다양한 전형 방식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해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