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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진,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CSV 활동'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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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수박 대상 홍보마케팅, 판매증대등 힘써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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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가치창출(CSV)에 힘써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한진에 따르면 자사는 지난해 7월, 1인 가구 및 수입산 대체과일 증가에 따라 크기가 크고 보관이 불편한 수박의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농가 대상으로 판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안수박 CSV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함안수박 홍보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진, 농협, 함안군이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MOU를 체결해 CSV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기도 했다.

함안수박 CSV 활동의 일환으로 '#식탁위수박', '#함안수박'을 키워드로 '함안수박 레시피 공모전' 등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단순한 과일이 아닌 식재료로서의 소비자 인식 변화 및 새로운 수박 소비 Scene을 창출하여 함안수박에 대한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수박 판매 증대를 위한 최근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발맞춰 카카오 쇼핑하기, 선물하기 입점, NS홈쇼핑 라이브 판매 등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직송(D2C) 형태의 유통구조로 변화를 도모하고,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입점을 통해 함안수박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함으로써 농가민의 실질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올해 5월 QR코드를 통해 산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택배로 직접 전달해주는 '함안수박 기프트카드'상품을 런칭했다. 이는 기존 과일 구매의 불편함을 해소한 새로운 유통구조로 평가받고 있으며, 추후 농산물 기프트카드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소비자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스타트업 업체인 '날개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수박의 형태에 맞게 함안수박 전용 택배박스 개발과 스토리북을 제작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CSV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준 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 제공은 물론, CSV사업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농협과 함께 지난 2017년 7월부터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협택배'를 시작해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유통, 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농식품유통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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