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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AI 원팀 서밋 2020' 개최…성과·협력 과제 소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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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AI 원팀 서밋 2020' 진행

참여 기관들, 출범 이후 성과 및 진행 중인 과제 소개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LG전자가 지난 25일 ‘AI 원팀 서밋 2020’ 행사에 참가해 회원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왼쪽부터) 2차관,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ETRI 박상규 부원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 KT 구현모 대표, KAIST 신성철 총장,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LG전자 권봉석 사장, LG유플러스 이상민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0.09.27.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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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LG전자, 현대중공업그룹, KT는 'AI 원팀(AI One Team)' 회원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AI 원팀 서밋 2020(AI One Team Summit 2020)' 행사에는 'AI 원팀' 회원사의 대표와 주요 임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2월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해 출범한 'AI 원팀'은 총 9곳의 산학연이 모여 AI 공동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LG유플러스, KT, 현대중공업그룹,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산학연 9곳이 모여 AI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권봉석 사장, KT 구현모 대표,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 LG유플러스 이상민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KAIST 신성철 총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ETRI 박상규 부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2차관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AI원팀 사무국’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AI 원팀 참여 기관들의 출범 이후 성과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AI 원팀의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LG유플러스, KT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의 통신데이터에 LG전자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 기반의 데이터를 결합해 보다 입체적이고 정교한 예측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설명이다.

KT는 AI 스피커 기가지니가 출시 3년 여만에 250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이제는 가정을 넘어 아파트, 호텔, 자동차 등으로 AI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AI를 활용한 로봇 및 안전에 대한 과제를 선정해 AI 원팀 참여 기관들과 공동 과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능형 서비스로봇을 개발 및 고도화하고 있어 이르면 올해 말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AI 호텔로봇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은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업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AI 원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고, AI와 DX에 기반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AI 원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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