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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의 협의를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시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며 "비건 대표와 만나 현 상황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또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이라는 공동 과제를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공무원 사망 사건도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모든 한반도 관련 사항은 다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현 과제는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망이라든가, 남북관계 영향에 대해 예단은 하지 않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수연 기자(soo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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